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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남북평화영화제 5일, 봉사 통틀어 총 7일의 일정이 끝났다. 집에서 하루 푹 쉬고 후기를 남겨보려고 한다. 아마 내년에도 영화제가 열린다고 하니, 내년에 봉사하실 평화랑 분들도 도움이 될수 있도록 기억에 있는 한 모든걸 적어보고 싶다. 우선 봉사가 어땠냐고 결론부터 말하자면, 힘들지만 재밌는 봉사였다. 솔직히 1회가 1회인만큼 열악하고 힘든 부분이 많을 수 밖에 없었다.(들어보니 영화제는 한 5회쯤은 되야 한다고...) 평창올림픽 봉사를 하면서 평창에서 봉사하는게 힘든 걸 알고가니 막 엄청 아프게 힘들진 않았다. 그러나 각오는 조금 하는 걸 추천한다. 그래도 여기만큼 숙박 제공하며 간식(밥도 주긴 하지만)까지 챙겨주는 봉사가 많이 있을까 그리고 이런 힘든 일들은 시간이 지나면 추억, 미화된다(ㅋㅋㅋㅋ..

춘천에서 14시부터 18시까지 발대식이 있다고 해서 가봤다. (4시간이나 ㄷㄷ 했지만 5시반에 끝남) 위치는 춘천 상상마당 스테이 호텔 나비홀이었고, 춘천에 많이 와봤는데 이런 곳이 있었다니, 몰랐다. 사무국장님의 인사말, 영화제(이하 pipff)에 대한 설명, 출품작 하이라이트 영상, 성폭력예방교육(이게 가장 길었다.), 단체사진 촬영, 직무별 짧은 교육 및 Q&A를 했다. 기획운영팀, 홍보마케팅팀, 초청팀, 총무회계팀 등 나는 초청팀이었고 사람은 적었다. 안내데스크 직무가 뭔지 잘 몰랐는데 친절하게 답변도 해주셔서 그점이 너무 좋았다! 숙소는 용평리조트, 출퇴근은 셔틀버스. 혹시 식사는 어떻게 해결되려나...? 준비를 많이 하신 모습이 보여서 너무 좋았다. 이번 봉사활동의 처음 활동이 이 발대식인데,..

평창동계올림픽 후, 평창남북평화영화제 / 서류,면접 후기 필자는 평창올림픽 자원봉사자로 활동한 적이 있다. 2018년 2월 겨울에 잊을수 없는 한달의 자원봉사를 했는데, 힘들긴 했지만 보람찼다. (어디 자소서나 글쓰기에 할말이 많아서 좋았다. 아무래도 1학년이 말할수 있는 활동이 얼마 없기때문에...ㅠ) 학교를 다니던 중에 pipff페스티벌 자원봉사자 모집이라는 포스터를 발견했다. ?!!?!?!?! pipff가 뭐지 하는 생각에 큐알찍고 들어가보니 구글폼으로 신청하는거길래 했다 (근데 탈락함 ㅋ) 그리고 아 떨어졌나보다... 하고 방학때 무슨 활동을 할까 이것저것 알아봤는데 엄청 멋진 포스터를 발견했다. 저 ㅍ 모양이 어디서 많이 본... 그 평창이다. 평창 자원봉사자 하면 재밌기도 하고, 봉사시간도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