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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랑스토리#1] 제 1회 평창남북평화영화제(PIPFF) 봉사자 <평화랑>

season12345 2019. 7. 30. 01:14

평창동계올림픽 후, 평창남북평화영화제 / 서류,면접 후기

 

필자는 평창올림픽 자원봉사자로 활동한 적이 있다.

2018년 2월 겨울에 잊을수 없는 한달의 자원봉사를 했는데, 힘들긴 했지만 보람찼다.

(어디 자소서나 글쓰기에 할말이 많아서 좋았다. 아무래도 1학년이 말할수 있는 활동이 얼마 없기때문에...ㅠ)

 

학교를 다니던 중에 pipff페스티벌 자원봉사자 모집이라는 포스터를 발견했다.

?!!?!?!?! pipff가 뭐지 하는 생각에 큐알찍고 들어가보니 구글폼으로 신청하는거길래 했다 (근데 탈락함 ㅋ)

 

그리고 아 떨어졌나보다... 하고 방학때 무슨 활동을 할까 이것저것 알아봤는데

엄청 멋진 포스터를 발견했다.

 

평창남북평화제 봉사자 모집 포스터, 보라색에 디자인 괜찮다.

 

저 ㅍ 모양이 어디서 많이 본... 그 평창이다.

평창 자원봉사자 하면 재밌기도 하고, 봉사시간도 채울수 있고, 여름의 평창은 어떨지 궁금해서 신청했다.

평창 올림픽때는 관중안내를 신청했었는데 고생한 기억도 있고, 의전팀을 한번 해보고싶어서 안될것 같지만 신청했는데 됐다!!

 

1차 서류평가, 2차 면접 과정이 있었고, 면접은 춘천에 있는 영화제 사무실에서 봤다.

면접에 대해 그리 공포심이 없어서 무난하게 잘 본것 같다.

(서류에 영화와 관련된 얘기 쓸게 없다보니 1학기때 학교 홍보영상 수상한게 있는데 그걸 썼더니 그 부분을 질문주셨다.)

가장 기억에 남는건 '영어로 자신이 봤던 영화소개' 였는데, 상상도 하지 못한 질문이었다.(ㅋㅋㅋㅋㅋㅋ

당황했지만 그래도 간단하게 영어로 대답했고, 나쁘지 않았던것....은 무슨 영어스피치나 공부해야겠다.

 

또 내가 콘서트, 행사알바 같은걸 해본적이 있는데 거기 VIP수행에 대해서 말해서 내가 직무가 여기가 된건가 싶다.

(직무는 다음 포스팅에서 공개!)

 

 

그래서 평화랑이 뭐야?

 

평화랑을 설명하기 위해선 평창남북평화제에 대해 알아야 한다.

 

최근에 발표된 공식 포스터, 왜 눈동자가 초록색일까..?

 

평창남북평화제란 올해 처음 평창에서 개최하는 국제영화제로, 영어론 Pyeongchang Internatinal Peace Film Festival(pipff). 평창과 강릉에서 열리는 영화제로, 부분경쟁을 도입한 비경쟁 영화제다.

부산국제영화제같은 행사라고 이해하면 쉽다.

(들어보니 수상작은 2000만원 정도의 상금이 있다고 한다. 대박)

기간은 8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영화상영 말고도 썸머댕댕런같은 부가적인 행사들도 진행된다.

 

33개국 85편의 상영작이 있으며 분야는 남북합작/한국경쟁/난민 등등 많다. (홈페이지 참고)

상영관은 4곳인데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 평창 알펜시아 시네마, 강릉CGV, 강릉 예술극장 신영 총 4곳에서 영화가 상영된다.

(여기서 처음 들어보는 곳은 평창 알펜시아 시네마인데, 새로 지었나? 제일 궁금한 곳이다. 강원도에서 가장 큰 초대형 스크린이 있다고 한다.)

(예고편, 하이라이트 봤는데 재밌을것 같던데)

 

대충 영화제의 설명은 이정도고, 이 영화제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가 바로 평화랑이다. (수호랑 보고싶다

평창올림픽에 비교할 정도의 인원은 아니지만, 행사의 자원봉사자의 역할은 중요하리라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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