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SON

[이공계 대학생 대외활동 소개 #1] 이공계 대학생이 할수 있는 대외활동은 없을까? 본문

대외활동

[이공계 대학생 대외활동 소개 #1] 이공계 대학생이 할수 있는 대외활동은 없을까?

season12345 2020. 4. 23. 21:55

요즘엔 많은 기업들이 수많은 대외활동 공고를 올린다. 너무 많아 홍수가 날 정도다. 

그러나 보통 경영/마케팅/기획 쪽이 많다. 과학 관련 대외활동은 거의 공모전쪽에서만 보인다.

뭐 그렇다고 대외활동이 아예 없는건 아니지만...

연구개발 쪽에서도 많은 대외활동이 올라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리고 특히 IoT와 코딩, 인공지능 관련 공모전이 진짜 많이 올라온다.

근데 난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배운적이 없어서........

이공계 활동의 절반을 포기해야 하기때문에 좀 아쉽다

컴퓨터 언어 배워놓으면 정말 할 수 있는 공모전 많을거다(근데 좀 잘해야함.)

 

그래서 이공계 대학생 대외활동 찾아본거랑 내가 경험해본 것을 써보려 한다. 

 

#1. 나노드림 멘토링

 

이번에 합격했지만 두번 사전교육만 듣고 못한.... 정말 아쉬운 프로그램이다. 

잘린건 아니지만 모든 사전교육과 멘토링이 취소되는 바람에 ㅠㅠ

 

 

#2. 이공계 랩실 대학생 인턴

 

유니스트, 지스트, 기술연구원 같은 곳에서 동계, 하계로 해서 인턴을 뽑는다

보통 3학년부터지만 2학년도 지원 가능한 곳이 있긴 하다고 들었다. 

이번에 꼭 지원해서 하계인턴을 하고싶다. 근데 지금 하고 있는게 있어서 여름에 이게 될지 모르겠다...

 

또한 자과대에서 학부 연구생을 하는것도 매우 도움이 된다.

하는 방법은 보통 홈페이지 들어가면 학부연구생을 뽑는다라는 말이 있거나, 관심있는 랩실 교수님께 메일을 보내 컨택하면 된다. 왠만하면 친절하게 답해주신다. 소정의 장학금을 받기도 한다. 일반적으로는 3학년에서 4학년때 방학이나 학기중에 하기도 한다. 해봤는데... 힘든거는 랩바랩이고, 전공책에서 배우지 못한 실습, 실험적인 지식을 정말 많이 배울 수 있다. 자신의 희망진로가 연구직이라면 무조건 추천.

 

 

#3. 멘토링(한국장학재단, 기업)

왜 뜬금없이 멘토링이냐고?

멘토링은 분야 관계없이 다 하면 좋은 거 같다. 봉사시간도 챙겨주고

과학관련해서 스펙을 쓰고싶다면 학생들에게 과학을 가르치면 된다.

(학년별로 눈높이 맞춰서 실험하면 일반 공부가르치는 것보다 재밌어한다.)

 

한국장학재단에서 하는 멘토링 종류는 대략 4가지가 있다.

1. 대학생청소년지원사업(초, 중, 고, 시설 멘토링이라 생각하면 편하다.)

2. 다문화탈북학생멘토링

3. 사회리더멘토링(이건 우리가 멘'티'가 되는거다)

4. 대학생 재능봉사 멘토링

 

필자는 참고로 1번 대청교와 4번 재능봉사 멘토링을 해본 적이 있다.

1번과 2번은 돈을 준다(!!) 그래서 좋다. 학교마다 A(학교에서 봉사기관을 매칭해주는 유형), B(개인이 봉사기관을 정하는 유형) 유형으로 다르게 운영되서 한국장학 재단 들어가서 (www.kosaf.go.kr/ko/main.do) 검색 필수. 학교에서 기관 학생과 맺어주는게 더 편하고 좋은 것 같다.

 

1번 활동은 현재 진행중이고 저번 학기에 했었다. 그러나 이것도 현재 코로나로 인해 미뤄진 상황이다.

2번은 1번활동보다 시급이 높다. 이건 해본사람 얘기를 들어보긴 했는데... 괜찮다고 들었다

(우선 1번을 하는 중이라...) 

 

3번은 멘토가 공지되어 있다. 기업체 CEO분들이 많이 보인다. 그중 지망을 신청해 하는거라는데 지원기간을 놓쳐서 못했다. 아마 계속 하는 거 같으니까 한번 해봐도 좋을거 같다. 운좋으면 현직자가 멘토가 되는 듯 한데 멘토분들이 연령대가 있으신 듯 하다(교수님들도 보이는듯)

 

4번 대학생 재능봉사 멘토링은 멘토를 한 10명정도 모아서 말그대로 캠프를 가는 것이다. 학교마다 상이하겠지만 지역은 충남 전북 부산 심지어 제주도로 가기도 한다. 1인당 35만원씩 지원해준다. 이 돈으로 숙식, 교통비를 해결하는 식이다. 4박 5일 동안 즐거운 경험이 될...뻔 했지만 코로나로 인해 취소....

 

 

#4. 기업 산학 연구장학생/인턴

예를 들면 현대 온드림 미래 연구원 같은 프로그램이다. 인턴 프로그램은 삼성, LG, 현대, SK 다 올라온다.

채용연계형이니까 이것도 예의주시하고 있다. (여기 인턴 합격하는게 취업하는 것보다 어렵다고....)

현대에서 모집'했던' 연구장학생

(https://hmg-scholar.recruiter.co.kr/app/jobnotice/list) 위 사진 출처

 


덧붙이자면

무분별한 대외활동보단 내가 가고싶은 분야와 관련된걸 하자! 라는 생각이 더 크다

너무 많이하면 에너지만 과도하게 낭비되는 느낌이다.

누구는 대외활동은 하면 할수록 좋다는데... 음 잘 모르겠다 

(요즘엔 대외활동 합격하는 것도 어렵더라...)

 

이게 웃긴게 다른 프로그램들보다 이공계 대외활동은 좀 숨어있는 듯한 느낌이 강하다.

그래서 다음 글에는 이공계 학생들이 정보를 쉽게 찾을수 있는 대외활동 홈페이지를 소개하려고 한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