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SON
[성인피겨 2일차] 2021.03.06_단체강습 3일차 본문
3월의 첫번째 강습날이다.
20분 정도 일찍 도착해 스트레칭하며 몸을 최대한 풀었다.
저번주에 런지를 해서 혹시 오늘도 할까 싶어 런지 동작을 하며 몸을 풀었다.
그리고 스케이트를 신은 뒤 링크장으로 들어갔다.
배운 기술
아웃 쓰리턴
(성공률이 아주 좋아졌다! 한 70-80% 정도의 성공률까지 끌어올렸다.
이맛에 피겨 하나보다.
그래도 아직 잘하진 못해서 더 연습해야할거 같다.
느낀건, 도는건 무릎을 굽혔다 피면서 돌고 뒤로 버틸때 앞쪽 그니까 발가락 쪽에 힘을 주며 버티면 잘된다
애초에 쓰리턴 기술은 발가락 쪽으로 무게중심을 둬야 잘되는 것 같다.)
인 쓰리턴
와 진짜 왜이렇게 무섭지???
오히려 인이 더 쉬울거라고 하셨는데, 아웃쓰리턴 처음 배울때로 돌아간 느낌
무서워서 무릎 굽히는 것도 못하겠음...
성공률 0%
두발스핀
(진짜 스핀이랑 손절하고 싶다.
스핀 안배워도 되니까 제발 으어 안할래요 멀미나요...
원래 어지러움을 잘 느끼고 멀미를 잘하는 편이라 진짜 죽을맛이다
할때 토 찍은 발 고정, 허벅지 힘으로 양발이 평행되도록 모아지도록 버티기)
점프
(왈츠점프라고 해야하나? 쓰리턴 도입 후 왈츠점프를 알려주신 듯 하다
음... 크로스도 배우지 않았는데 점프 들어가서 당황했다. 왜 크로스를 안시키는 지 궁금
그래도 점프 재밌다! 스핀보다 훨씬 나음 스핀 진짜 토나올거 같다 ㅠㅠ
점프는 사실 오른발과 손의 탄성으로 앞으로 던지면서 하는 건줄 알았는데
왼쪽 토로 딛으면서 점프하는 거였다. 이 둘의 환상의 조화가 맞았을때 성공!
그래서 토점프라 하는 거구나... 선수들이 점프할때 찍는 토가 왤케 돌아가는지 이제 알았음
난 무식하게 오른발을 던지며 점프하려고 했던것...
토가 걸린다는 느낌은 배웠으니까 지상에서 조금 연습하고 가면 도움이 될 것같다.
왈츠는 원래 반바퀴 정도 도는데, 딛는 힘과 테크닉이 부족해서인지 4분의 1바퀴 밖에 못도는듯 큐ㅠㅠ
그래도 강사님이 내가 왜이렇게 겁이 없냐고(ㅋㅋ) 하셨다.
'Figure Skate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인피겨 2일차] 2021.02.27_단체강습 2일차 (0) | 2021.03.01 |
---|---|
[성인피겨 1일차] 2021.02.20_단체강습 첫날 (0) | 2021.03.01 |